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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ple’s thoughts THESE DAYS
What people say?
EP 01. 스타트업의 요소
스타트업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뭐니뭐니해도 자본이었고 인력이었다. 그 중요한 걸 터득하려면 …
EP 02. 리더의 정의
팀빌딩의 가장 중요한 요소, 넘어져도 내 편일 인사를 채용하라. 학력, 경력보다 중요한 건 …
EP 03. '가치'에 집중하라
“꿈도 아닌데 뭘하러 쫓아가.” 너무도 당연한 말을 듣고 나는 왜. 그저 덜 큰 서른인생 …
사직서를 냈다. 언젠가 퇴사를 꿈꿨지만 갑작스러웠던 일이었다. 그래도 후회는 없었다. 좀 쉬고 싶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나는 한 달도 안되어 다시 회사로 갔다. 이번에는 남의 회사가 아닌, 내 회사로 말이다.
직장인에게 꿈이 무어냐 물어보면 ‘퇴사’가 빠지지 않는다. 그들은 자아실현을 꿈꾸는 것일 뿐인데 자아실현이 왜 꼭 ‘퇴사’로 이어지는 것일까. 답은 간단하다. 돈, 시간 이 둘이 있어야만 이룰 수 있는데 우리는 돈이 없어서 시간을 팔아 돈을 벌고 그 비어버린 시간 때문에 자아실현과 점점 멀어져가는 것이었다.
디자인은 곧 회사의 능력을 표방한다. 홈페이지, 회사소개서 그 안의 폰트 하나 까지도 잠재적 고객에게는 내 회사가 그들의 선택에서 탈락되는 요소가 된다.
능력없는 리더의 결말, 큰 고비없이 박수받으며 정년을 맞이하고 고생했노라, 하며 떠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질적 인간 하나가 그 조직에 합류하게 된다면, 이야기는 완전히 바뀐다. 예전의 이야기다.
‘회사’의 ‘경영’이라는 것은 민주주의, 공산주의 같은 정치의 개념에서 해석될 수 없다. 회사는 공익을 위해 존재하기도 하지만 분명히 이익집단이기 때문이다.
지하철을 타면서 느낀점을 말하자면, 모두가 바쁜데 모두가 한가하다. 핸드폰에 집중하고, 눈을 감고 부족한 수면을 이룬다. ‘시간의 제약이 사라진 세상에서 일한다면 얼마나 능률이 오를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가상현실은 어쩌면, 인간의 생존에 필수적 요소이지 않을까.
